지방/명정 쓰는 방법
+각종 축문 양식 모아보기
+종교별 장례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수의의 유래
+염습은 어떤 의미가 있나요?
+현대 장례 절차
+전통 장례 절차
+지방/명정 쓰는 방법
지방쓰기
부(父)
현고학생부군신위(顯考學生府君神位)
모(母)
현비 유인 ○○○씨 신위(顯妣孺人 ○○○ 氏神位)
조모(祖母)
현조비 유인 ○○○ 씨 신위(顯祖妣孺人 ○○○ 氏神位)
祖父 현조고 학생 부군 신위(顯祖考學生府君神位)
남편(夫)
현벽 학생 부군 신위(顯辟學生府君神位)
처(妻)
망실 ○○○ 씨 신위(亡室覆人 ○○○ 氏神位)
명정쓰기
일반 남자 ○○○ 씨
학생 ○○○ 공지구(學生 ○○○ 公之柩)
일반 여자 ○○○ 씨
유인 ○○○ 씨지구(孺人 ○○○ 氏之柩)
기독교 여신자 ○○○ 씨(聖徒)
성도 ○○○ 씨지구(聖徒 ○○○ 氏之柩)
기독교 남신자 ○○○ 씨(執事)
집사 ○○○ 공지구(執事 ○○○ 公之柩)
천주교 여신자 ○○○ 씨(마리아)
마리아 ○○○ 씨지구 (한글로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각종 축문 양식 모아보기
축문이란?
축문은 신명 앞에 고하는 글이며 그 내용은 제위 분께 간소한 제수나마 흠향하시라는 뜻을 고하는 글이다. 따라서 한문의 뜻을 풀이하면 잘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지금은 한글로 알기 쉽게 쓰기도 하며, 폭 25cm, 길이 36cm 크기로 한다.
지방 쓰는 법(가장인 할아버지 기준) 5대 조부모
내용
顯 五代祖考 學生 府君 神位
顯 五代祖妣 孺人 慶州李氏 神位
고조부모
顯 高祖考 學生 府君 神位
顯 高祖妣 孺人 密城朴氏 神位
증조부모
顯 曾祖考 學生 府君 神位
顯 高祖妣 孺人 金海金氏 神位
조부모
顯 祖考 學生 府君 神位
顯 祖妣 孺人 仁同張氏 神位
부모
顯 考 學生 府君 神位
顯 妣 孺人 安東金氏 神位
축문 (제사일을 하루로 하여 두 분의 위를 함께 모실때)
고조부모
維 歲次(년간) 一月(초하루일간)朔 三日(일간)
孝玄孫 基萬 敢昭告于
顯 高祖考 學生 府君
顯 高祖妣 孺人 密城朴氏 歲序遷易
諱日復臨 追遠感時 昊天罔㥛
謹以 淸酌庶羞 恭伸奠獻 尙
饗
증조부모
維 歲次(년간) 一月(초하루일간)朔 三日(일간)
孝曾孫 基萬 敢昭告于
顯 曾祖考 學生 府君
顯 曾祖妣 孺人 金海金氏 歲序遷易
諱日復臨 追遠感時 昊天罔㥛
謹以 淸酌庶羞 恭伸奠獻 尙
饗
조부모
維 歲次(년간) 一月(초하루일간)朔 三日(일간)
孝孫 基萬 敢昭告于
顯 祖考 學生 府君
顯 祖妣 孺人 仁同張氏 神位
諱日復臨 追遠感時 昊天罔㥛
謹以 淸酌庶羞 恭伸奠獻 尙
饗
부(기일에 맞춰)
維 歲次(년간) 一月(초하루일간)朔 三日(일간)
孝子 基萬 敢昭告于
顯 考 學生 府君 歲序遷易
諱日復臨 追遠感時 昊天罔㥛
謹以 淸酌庶羞 恭伸奠獻 尙
饗
모(기일에 맞춰)
維 歲次(년간) 一月(초하루일간)朔 三日(일간)
孝子 基萬 敢昭告于
顯 女妣 孺人 安東金氏 歲序遷易
諱日復臨 追遠感時 昊天罔㥛
謹以 淸酌庶羞 恭伸奠獻 尙
饗
윗대의 조상을 기일 별로 제사모실때 : 조모의 경우
維 歲次(년간) 一月(초하루일간)朔 三日(일간)
孝孫 基萬 敢昭告于
顯 祖女妣 孺人 仁同張氏 神位
諱日復臨 追遠感時 昊天罔㥛
謹以 淸酌庶羞 恭伸奠獻 尙
饗
백일 탁상 축
維 歲次(년간) 一月(초하루일간)朔 三日(일간)
孤哀子 基萬 敢昭告于
顯 考 某官府君 日月不居 奄及百祥 夙興夜處
哀慕不寧 三年奉箱 於禮至當 事勢不逮 魂歸墳
墓
謹以 淸酌庶羞 恭伸奠獻 尙
饗
알아두기
유(維)
이어내리 온다.
세차(歲次)
해의 차례
간지(干支)
천간지지 육십갑자의 그 해의 태세를 쓴 것이며. 그 예로 금년이 기미년이면 기미라고 쓴다.
모월(某月)
제사를 따라 쓰며 제사달이 정월이면- 正月, 팔월이면- 八月
간지삭(干支朔)
제사달 초하루의 일건을 쓴다. 예) 초하루 일진이 정해(丁亥)이면, 丁亥
감소고우(敢昭告于)
처상(妻喪)에는 감(敢) 자를 버리고 소고우라고만 쓰며, 아우이할 때는 고우(告于)만 표기한다.
비고
여자위의 경우 본관 성씨를 쓰며, 남자위에는 학생(學生)을 쓰나 만약 남자가 벼슬을 했을 경우 학생 대신 그 벼슬의 관직을, 그의 부인은 남편의 관직명을 따라 유인 대신 관명을 쓴다.
돌아가신 날 제사축문(忌祭祀祝文)
"때는 바야흐로 0 년 0 월 0 일 효자 0 0는 감히 들아가신 어버이에게 밝게 사뢰나이다.
세월은 흘러 돌아가신 아버지(뜨는 어머니)의 제삿날이 돌아왔습니다.
지난날의 추억이 오늘 더욱 간절하와 저 하늘도 다함이 없나이다.
삼가 맑은 술과 갖은 음식으로 정성을 드리오니 두루 흠향하옵소서"
조부모 제사일 경우 효자를 효손으로, 아버지와 어머니를 각각 할아버지와 할머니로, 증조부모 제사일 경우 효증손으로, 증조할아버지와 증조할머니로 바꾸며 "저 하늘도 다함이 없나이다."를 "길이 사모하는 마음 이기지 못하나이다."로 고치며, 방계 친척 제사일 경우에는 "제삿날이 돌아오니 비창한 생각을 이기지 못하겠나이다."로 고친다.
종교별 장례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불교식 장례절차
개식사
호상(護喪)이 한다.
삼귀의레
주례승이 하며 불, 법, 승의 세 가지 귀한 것에 돌아가 의지한다는 불교의식의 예.
약력보고
고인을 추모하는 뜻에서 고인과 생존 시 가까웠던 친구가 진행한다.
착어(着語)
주례승이 고인을 위해 부처님의 교법의 힘을 입어 고인을 안정시키는 말이다.
수의가 큰 이유는?
고인에게 수의를 입힐 때 과도한 움직임을 방지하기 위해 일반 의류보다 크게 만든다.
창혼(唱魂)
주례승이 요령(搖鈴)을 치며 고인이 극락에 잠들도록 한다.
헌화(獻花)
친지 대표가 헌화한다.
독경(讀經)
주례승과 침례자가 함께 고인의 혼을 안정시키기 위해 염불한다.
추도사(追悼辭)
초상에는 조사(弔辭)라 하며 일반적인 추도사와 같다.
소항(儺香)
일동이 함께 향을 태우며 추모하고 애도한다.
사홍서원(四弘誓願)
주례승이 실시하며
• 중생무변서원도 : 중생은 끝이 없으니 제도하여 주기를 맹세
• 법문무량서원학 : 불교 세계는 한량이 없으니 배우기를 원함
• 번뇌무진서원단 : 인간의 번뇌는 끊기를 원함
• 불도무상서성 : 불도보다 훌륭한 것이 없으니 불도를 이루기를 맹세함
페식(閉式) 선언
페식(閉式)을 선언한다.
기독교식 장례절차
임종예배
성도가 임종하면 담임 목사에게 연락 후 임종예배를 진행하며 장례 일정 및 제반 사항을 의논한다.
(제사상과 같은 상차림이나 곡은 없이 검소하고 경건하게 진행)
입관예배
모든 유족이 모여 깨끗이 씻긴 후 수의로 갈아입고, 목사 집례 하에 입관예배를 진행한다.
(남자는 검정 양복과 완장, 여자는 흰색 또는 검정 치마 등 통일된 복장)
발인예배 (출관 전 예배)
발인예배 시 순서지 준비 권장
• 묵도 : 다같이
• 찬송 : (291, 293, 543장 등) 다같이
• 기도 : (장로 또는 부목사 담당)
• 성경봉독 : 예) 고후 5:1, 디전 6:7, 요 11:25~26, 고전 15:42-44 등
• 찬양(특송) : 준비된 교회만
• 설교, 약력보고, 찬송, 인사 및 광고, 헌화, 측도(목사)
하관예배
집례와 설교(각각 ○○○ 목사님), 그리고 다 같이 묵도, 찬송, 기도, 성경봉독(고후 15:51~58절), 설교, 찬송, 광고, 축도, 취토 진행
천주교식 장례절차
종부성사(終傅聖事)
운명할 때 신부가 상 위의 촛대를 켜고 고백성사 후 종부성사를 진행하며 노자(路資)성체를 영해함.
운명
임종이 다가오면 임종경을 읽으며 고인의 영혼을 위해 기도한다. 염경은 숨 후에도 잠시 지속.
초상(初喪)
시신에 깨끗한 옷을 입혀 손발 정돈, 합장 및 촛불 배치 후 입관 전까지 유지.
연미사
병자 확인 후 본당 신부와 의논하여 장례일 및 미사 시간을 결정.
장례식
출관 시 관 이동 및 발인, 연미사 후 장지로 이동
(관 묻을 때 사제가 성수를 뿌리고 마지막 기도 진행)
수의의 유래
수의의 정의
수의는 염습(殮襲) 시 시체에 입히는 옷으로, 세제지구(歲製之具)라고도 한다. 유교 의식 전에 한국의 옛 수의는 당시의 성장(盛裝)으로써 삼았을 것으로 추측되며, 주로 윤달에 하루 안에 완성하여 담뱃잎이나 박하 잎을 사이에 두어 보관하고 칠월 칠석에 거풍하였다.
조선시대에는 관(冠), 혼(婚), 상(喪), 제(祭)의 사례를 주자가례(朱子家禮)에 따라 거행하였으며, 사례편람(四禮便覽) 상례조에 따른다.
남성 수의 구성
복건(幅巾), 망건(網巾), 심의(深衣) 또는 단령(團領), 답(褡:소매 없는 옷), 직령(直領), 대(帶), 과두(裹頭), 포오(袍襖) 등 설의[褻衣], 한삼(汗衫), 고(袴), 단고(單袴), 소대(小帶), 늑백(勒帛), 말(襪), 구(屨), 엄(掩), 충이(充耳), 멱목(幎目), 악수(握手:裹手)
여성 수의 구성
사(纚), 심의 또는 단의(褖衣), 원삼(圓衫), 장오자(長襖子), 대, 삼자(衫子), 포오(저고리), 소삼(小衫), 과두(裹肚), 상(裳), 고, 단고, 말, 채혜(彩鞋), 엄, 충이, 명목, 악수 등으로 구성되며, 오늘날 특수한 종교의식 외에는 후박(厚薄)만 차이가 있다.
세부 항목
윤달수의
전통 태음력에서 19년간 7번의 윤달을 넣어 책력과 계절을 맞추며, 윤월, 윤삭, 윤여 등으로 불린다. 윤달은 부정이나 액이 없다고 인식되어 주로 집안 수리, 이사, 혼례, 수의 제작 등에 이용된다.
가진수의란?
격식을 갖춘 수의 및 부속류 일체를 의미한다.
평수의란?
가진 수의에서 이불(장매 천금)과 도포(남/여)가 제외된 것으로 평민 이하 하류계층에서 사용.
세(細)란?
옷의 가늘고 굵은 정도로, 1세는 80가닥의 올을 의미한다.
수의가 큰 이유는?
시신에 수의를 입힐 때 고인의 움직임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삼베의 양
남녀 차이가 있으나 약 195자(쪽 34~37cm) 정도 소요된다.
연간 생산량
수의의 대부분은 중국산 수입으로, 한 해 약 4,000~5,000여 벌 생산되며, 국내 생산은 매우 소규모이다.
염습은 어떤 의미가 있나요?
염습(殮襲)의 의미
염습은 운명한지 하루 후 탈지면이나 거즈로 시신의 머리와 온몸을 닦은 후 수의(壽衣)를 입히고 염포(殮布)로 묶는 절차이다. 옛날에는 절차가 복잡했으나, 요즘은 목욕물, 수건, 속바지 등으로 한 번에 준비할 수 있다.
습(襲)의 순서
먼저 장례식장의 사용가능 여부를 확인한다.
사망당일
– 옷 입힐 때 시신의 움직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속옷과 겉옷을 겹쳐 입힐 순서로 배치
– 병품 제거, 홑이불 들기, 수시 끈 풀기, 수시복 벗기기, 목욕 실시
– (추가) 목욕 시 깨끗한 물/알코올 사용, 탈지면 또는 수건에 물을 적셔 발부터 상체, 팔, 손 순으로 닦기, 얼굴은 수의 후 씻고 반함 실시
– 양손·발톱 다듬기 후 주머니에 담기, 아래 옷(남자: 바지, 여자: 속바지/치마)과 윗옷 입힘
– 수의 마무리, 습신 착용, 얼굴 씻음 후 머리 감고 반함 실시
– (추가) 반함: 쌀이나 구슬을 입안에 넣어 깨끗이 닦은 후 순서대로 배치
소렴(小斂)
수의를 입힌 시신을 이불(소렴금)로 싸서 단단히 묶는다.
대렴(大斂)
시신을 관속에 넣는 절차로, 관 내 염포 깔기, 시신 이동 후 천금 덮기, 보공 및 관보 씌우기 등으로 진행된다.
염습의 전체 순서
염습은 시신을 깨끗이 닦고 머리를 빗은 후 수의를 입혀 입관하는 중요한 절차이며, 전통적으로는 습, 소렴, 대렴의 순서로 진행된다.
수의 입힘
– 고례에서는 습이라 하며, 준비된 수의를 입히거나 깨끗한 옷으로 대체
– 소렴(습 후 다음날) : 횡교포와 종교포, 소렴금을 이용하여 시신을 단단히 싸고
– 대렴(소렴 다음날) : 관 속에 시신을 넣고 천금, 교포, 관보 등을 적용
이불로 덮음
습이 끝난 후 소렴금으로 싸서 여러 번 묶은 후 백포로 덮어 입관한다.
현대 장례 절차
병원장례
가정에서 치르던 장례가 아파트 중심의 주거문화 변화와 편리함, 문상객의 편의를 이유로 병원장례식장 및 전문 장례식장 이용이 늘고 있다.
사망당일
1. 운구 및 사망진단서 발급
– 사망 시 담당의사로부터 사망진단서(7~10부) 발급 후, 사망신고, 묘지, 화장장, 보험회사 등에 제출
– 장례식장 직원이 운구용 차량으로 운구
– 병원 외 사망 시 예약 후, 외부 서류(응급실 경유 시 사망진단서/시체검안서) 지참
– 사고사인 경우 응급실에서 시체검안 후 운구
이틀째
가족·친지가 장례식장과 협의하여 입관 시간 및 장의용품 준비. 사망진단서나 시체검안서를 입관 전 제출.
삼일째
발인시간 지정 및 차량 예약 후 이용료 수납, 시체 인수 및 확인 후 발인 예식 진행. 장례는 엄숙하고 소박하게 진행되어야 한다.
가정 장례
가정에서 치르던 장례도 병원장례와 유사하게 진행되며, 아파트 중심의 주거문화 변화로 인해 점차 병원장례식장을 이용하지만 전통적 절차를 유지한다.
임종
– 임종 시 가까운 친척이 운명을 지켜보며, 환자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 한다.
– 병실에서 옷 갈아입힘, 주변 정리 및 유언 청취 등 진행.
유언
– 고인의 마지막 말을 기록 또는 녹음하며, 자필, 녹음, 공정증서, 비밀증서, 구두증서의 방식으로 진행
– 효력이 발생하려면 민법 요식성 충족 필수
운명
– 임종 후 고인의 운명이 확정되면 슬픔에 잠기지만 곧 장례 준비를 시작
– 장례담당자와 의논하여 절차 진행
정제수시
– 운명 후 가족이 고인의 시신을 깨끗이 씻고 홑이불 등으로 정돈하여 안치
– 이후 고인의 사진과 촛불 배치
발상
– 초상이 난 사실을 외부에 알림 (상주와 주부, 호상, 사서/사화 지정)
전
– 고인을 생전과 동일하게 모시며 제물을 올림 (집사자가 대행)
상제
– 고인의 배우자나 직계비속이 상제(喪制)를 맡으며, 상주는 장례 의식 주관
호상
– 경험 있는 친척이나 친지가 호상(護喪)을 맡아 장례 관련 모든 절차를 지휘
전통 장례 절차
임종
– 환자를 깨끗하게 정리 후 요나 이불 교체,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힘
– 머리는 동쪽, 눕는 방향은 북쪽으로 배치
– 예법에 따라 남자는 여자가 지키는 곳에서, 여자는 남자가 지키는 곳에서 숨이 끊어지지 않도록 함
수시
– 시체가 굳기 전 손발을 주물러 편 후, 백질로 묶고 칠성판 위에 눕힘
– 혿이불로 덮어둠 (염습 전 준비)
고복 (초혼)
– 남자는 남자, 여자는 여자의 상의를 들고 동쪽 지붕으로 올라가 옷의 깃과 허리 잡고 북쪽 향해 휘두르며 주소와 성명을 부름
– 벼슬이 있을 경우 모관모공 또는 학생모공으로 부름
발상
– 상주와 주부를 세우고, 아버지나 큰 형, 또는 장손이 상주를 맡음
– 호상, 사서 및 사화 지정하여 초상일 진행
전
– 시신 동쪽 제상 위에 집사자가 포와 젓갈을 올리고, 축관이 손 씻은 후 잔에 술을 부어 제상에 올림
– 초종(初終)으로 진행
습
– 시신을 닦고 수의를 입힌 후 염포로 묶는 절차(염습 또는 습렴) 진행
– 이후 집사자가 이불로 덮어 졸습 실시
소렴
– 시신을 옷과 이불로 싸는 절차
– 소렴상에 눕혀 옷과 이불로 단단히 묶음
대렴
– 소렴 후 다음날, 시신을 입관하는 의식으로 진행
– 관에 넣기 전 발, 머리, 좌우 순서대로 가림 후 관 속에 넣음
성복
– 대렴 후 이튿날 또는 나흘째에 진행, 오복 차례에 맞춰 조상 예식 실시
치장
– 묏자리 선정 후 장사 날짜 정함, 산역 시작 및 토지신에게 사토제 진행
천구
– 발인 전날, 영구를 상여로 옮기는 의식 진행
– 집사가 제물 진설 후, 축관이 제상 마련
발인
– 영구가 장지를 향해 떠나는 의식
– 축관이 축문을 읽으며, 상주와 함께 절함
운구
– 영구를 운반하여 장지까지 이동하며, 도중 노제 및 조석, 상식 등을 진행
– 묘소 접근 시 영좌 설치 및 제사 진행
하관
– 하관 시 관 상태 점검 후, 구의와 명정 정돈, 축관 전달 등 진행
성분
– 흙과 회로 광중을 채우고 봉분을 만드는 절차 (지석 위치에 따라 다름)
반곡
– 장례 후 상주 등이 귀가하며 곡하는 절차 (반혼)
초우
– 장례 당일 혹은 가까운 곳에서 지내는 제사, 목욕 후 진행
재우
– 초우 후 유일(柔日)에 진행, 제기 정리 및 음식 마련 후 진행
삼우
– 재우 후 강일(剛日)에 진행, 초우와 유사한 절차로 진행
졸곡
– 삼우 후 3개월 뒤 강일(剛日)에 진행, 이후에는 조석곡만 함
부제
– 졸곡 다음날, 재신주를 조상 신주 곁에 모시며 진행 (사당에서 진행)
소상
– 초상 후 1년째에 진행하는 제사 (13개월 만에 진행)
대상
– 초상 후 2년째 (약 25개월 만) 진행, 부묘 후 신주 모시기
담제
– 대상 후 한 달에서 두 달 되는 달에 진행, 전통적 날짜 선택
길제
– 담제 다음날, 정일이나 해일을 선택하여 진행
– 사당 고, 길복 착용 등 진행 후 대 신주 묻기